몬 빌레몬서 빌레몬서, Descrição
빌레몬은 골로새에 살았던 예수의 제자다. 그는 바울에게서 예수의 복음을 전해 들었다. 하지만 바울은 골로새를 방문한 적이 없었다. 빌레몬은 바울이 에베소에 있을 당시 만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빌레몬을 비롯한 여러 사람이 현 터키 서남부 쪽인 이 지역에 교회들이 시작되는데 협력했다. 이 교회는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집에서 모였다.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며 함께 말씀을 읽었다. 이 모임 중 하나가 골로새 지역 빌레몬의 집에서 모였다.
빌레몬서를 쓸 당시 바울은 에베소 또는로마에서 수감 중이었다. 바울은 전에 빌레몬에게 속했던 노예 오네시모를 위해 편지를 썼다. 오네시모는 주인에게 큰 손실을 입힌 적이 있어 보인다.
로마 제국은 노예로 넘쳐났다. 바울 당시 인구의 4분의 1이 노예였다. 노예의 존재는 주인에게 살아 움직이는 도구일 뿐이었다. 노예의 신분은 상속되었다. 노예들은 때로 새 언어를 배워야만 했다. 스스로 일과를 정할 자유도 없었다. 주인의 사업장이나 집에서 고되게 힘들게 일해야만 했다. 또 주인의 자녀들을 돌보기도 했다.
오네시모는 바울과 자신의 주인 빌레몬사이의 우정을 인지하고 바울을 찾아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오네시모는 바울이 주인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랬을 것이다. 오네시모와 바울의 접촉점이 무엇이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둘의 만남으로 오네시모는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 바울은 빌레몬의 영적 아버지였던 것과 같이 오네시모에게도 그러했다.
바울은 편지로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그를 하나님 나라 백성의 한 형제로 받아들이라고 부탁한다. 빌레몬은 바울의 가르침을 알았을 것이다. 그는 예수에 대하여 또한 예수의 나라 백성으로 다른 삶을 사는 것에 대하여 배웠을 것이다. 이 새로운 나라에서는 인종이나 신분 혹은 그 밖의 배경의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 서로를 증오하는 사람들조차 서로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바울은 그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함께 평화롭게 지내는 길을 보여주었다. 그들이 예수의 본을 따라 배우며 하나된 성도들의 공동체로 연합할 것이다. 이 편지는 바울이 꿈꾸는 새로운 공동체를 보여준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예수에게 속한 모든 이들이 서로를 받아들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