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편, 편 시편, 편 39
인생은 짧다
지휘자 여두둔에게.시편39 여두둔에게 또는 ‘지휘자 여두둔을 따라’. 여두둔은 대표적인 성전 연주자의 한 사람. 대상 9:16; 16:38-41을 볼 것. 다윗의 찬송시.대상 16:42
내가 속으로 말하였다.
“내가 가는 길을 잘 지켜보고
혀로 죄를 짓지 말아야지.
악한 자들이 내 앞에 있는 동안에는
내 입에 재갈을 물려야지.”시 141:3
그래서 나는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선한 말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자 마음이 점점 더 괴로웠다.시 108:13
가슴 속에서 뜨거운 열기가 치솟았고
생각할수록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더는 참을 수 없어 입을 열어 말하였다.행 17:16
오, 주님
내게 보여 주소서.
내 삶이 언제 끝나겠습니까?
살날이 얼마나 남았습니까?
나의 일생이 얼마나 덧없이 지나갈지
내가 알기를 원합니다.롬 13:11
당신께서 내게
한 뼘 길이밖에 안 되는 날들을 주셨으니
내 일생이
당신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각 사람의 일생이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습니다. 셀라시 90:5-6; 시 144:4
사람은 움직이는 환영에 지나지 않으며
이리저리 허둥대나 모두가 허사.
누구 차지가 될지도 모르면서 재산을 모은다.욥 8:9; 렘 17:11; 눅 12:20
그러므로 주님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까?
내 희망은 오직 주님뿐이십니다.
내 모든 죄에서 나를 구해 주소서.
나를 어리석은 자들의 조롱거리로 삼지 마소서.
내가 잠자코 있으면서 입을 열려 하지 않은 것은
이렇게 하신 이가 바로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마 11:5
나에게서 당신의 채찍을 거두어 주소서.
당신의 손으로 내려치시니
내가 갱신을 못합니다.
당신께서 사람을 바로잡으시려고
그들의 죄를 꾸짖으시니
좀이 옷을 먹어 치우듯
그들이 보물로 여기는 것을 싹 쓸어 없애십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이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습니다. 셀라사 51:8
오, 주님
나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내가 울부짖는 말에 귀 기울여 주소서.
내 울음소리에 귀를 닫지 마소서.
조상들처럼 나 또한 당신과 더불어
낯선 길손으로
나그네로 잠깐 머물다 가는 몸입니다.대상 29:15; 고후 5:6; 빌 3:20; 히 11:13
내 죄를 한 번만 눈감아 주소서.
그리하면
나 이 땅에서 사라지기 전에 다시 한 번 미소 짓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