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Ef 에베소서Efesliler 에베소서Elçi Pavlus'un Efesliler'e Mektubu, Açıkl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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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세계에서 감옥에서 글을 써 내보내기란 쉽지 않았다. 에베소서는 로마제국 초기에 기록되어, 우리에게 전해진 다섯 권의 옥중 서신 가운데 하나이다. 다른 네 권 또한 신약의 서신서에 포함되어 있다. 죄수가 되어 갇히는 일은 수치로 여겨졌었다. 친구나 친척들은 수감자들과 거리를 두곤 했다. 하지만 바울과 다른 신자들은 예수를 따르는 일로 감옥에 갇히는 일을 매우 영광으로 여겼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감옥은 희망 없는 공간이다. 그러나 바울은 감옥에 갇혀서도 예수가 주신 새 생명을 뭇 사람에게 전했다. 그래서 에베소서는 하나님께서 고난의 시기를 선하게 사용하신다는 좋은 예이다.

바울이 이 편지를 기록할 때 예수를 믿는 이방인 신자들은 현재 터키 서부 지역인 소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모였다. 에베소교회는 이 모임 가운데 하나이다. 이 편지의 수신자는 에베소교회만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에베소서의 여러 초기 그리스어 사본들은 수신자를 밝힌 ‘에베소에 있는’이라는 구절이 빠져있다. 그리고 이 서신은 단일 교회의 특정 문제만을 다루지 않는다. 그것이 이 지역 모든 교회에 보내진 편지로 여겨지는 이유다. 바울은 이러한 이방인 신자들을 환영하고 격려한다. 바울은 유대인이건 이방인이건 모든 이가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전하기 원했다. 그렇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계획은 예수와 성령을 통해 죄의 권세로부터 그들을 구출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하심은 모두에게 열려있다. 그래서 그의 지평은 온 우주를 포괄한다.

바울은 하나님의 계획이 하나님의 가족과 개개인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보여 주고자 했다. 모든 신자들은 예수께 속해 있기에 하나님의 가족의 구성원이다. 육신의 가족 사이에서도 예수는 주님이시다. 예수는 힘을 장악한 아버지와 남편 그리고 노예를 거느리는 주인의 권위를 무력화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신자가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싸우게 하신다. 신자는 서로 섬기기 위해 은사를 사용해야만 한다. 신자는 믿음의 터 위에서 굳건히 서서 자라야 하는 존재다. 마땅히 삶 속에서 하나님이 보여 주신 사랑의 본을 따라야 한다.

이 편지는 일치를 강조한다. 모든 신자들이 예수와 하나가 되었다고 바울은 말한다. 예수가 주님이시고 하나님이 택하신 왕이 되신 그리스도이시다. 그들이 반드시 배워야 할 것은 평화 가운데 함께 사는 법이다. 바울은 교회를 머리되신 예수께 속한 몸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성령을 통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이기도 하다. 그래서 교회는 곧 하나님의 가족이다. 바울은 교회가 신랑 되신 예수와 연합한 아내와 같다고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