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 사무엘기하 사무엘기하, Popis
이 책에서 다윗 왕은 많은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사무엘은 죽고 더이상 그의 조언을 받을 수 없다. 그를 쫓던 사울도 없다. 사무엘기하는 왕이 된 다윗의 이야기이다. 그는 그의 왕국을 건설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성공도 거두지만 많은 실패도 경험한다. 다윗이 하나님에게 순종할 때에는 그의 왕국은 성공한다. 사실 하나님이 다윗 왕에게 약속했다. 하나님은 그의 왕국이 영원할 것이라고.
하나님이 이 약속을 했을 때에는 다윗의 자손 가운데 하나를 택해 세울 ‘영원한 왕국’을 내다보았다. 그가 바로 나사렛 예수로써 하나님이 선택한 왕(메시아 즉 그리스도)이었다. 다윗 왕은 왕으로서의 예수를 생각나게 한다. 왜냐하면 다윗은 그의 왕국 안에 많은 다른 민족들을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떤 왕국도 한 민족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다윗은 이스라엘 주변의 대부분의 민족들을 정복하여 그의 왕국을 넓혀나가는 한편 강력한 나라들과는 조약을 맺기도 했다. 이것이 이스라엘이 강국이 된 이유 가운데 하나다.
다윗이 처음부터 이스라엘 모든 부족의 왕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었다. 남쪽의 유다 지파만이 그를 지지했다. 북쪽의 지파들은 사울과 그의 가문에 여전히 충성하고 있었다. 사실상 사울이 죽고 난 후 북쪽의 지파들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그들의 왕으로 선택했다. 그러나 이스보셋은 북쪽에서 단지 이 년 동안 왕으로 있었다. 북쪽 지파들과 남쪽 지파들 사이의 많은 투쟁 끝에 마침내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왕이 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다윗은 많은 사람들을 죽이게 된다. 그래서 다윗이 성전 짓기를 원했을 때 하나님이 그 일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가 너무 많은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이다.
그가 비록 위대한 왕이기는 했으나, 자기 왕국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일들을 막지는 못했다. 사실 그 자신이 그 많은 분란의 원인 제공자였다. 다윗은 다른 사람의 아내와 정을 통함으로써 하나님을 화나게 했다. 거기에다 그는 죄를 은폐하려고 그의 남편을 전투에서 죽게 만들었다. 다윗의 아들 암몬은 그의 이복동생과 강제로 정을 통했다. 또 다른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켜 다윗은 친아들과 싸워야 했다. 그것은 참으로 다윗에게 가슴 아픈 어려운 시기였다. 사무엘기하는 다윗의 일생의 마지막 시기에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