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다니엘서 다니엘서, Popis
다니엘서는 두 부분으로 되어있다. 첫 부분은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고국 유다에서 멀리 떨어진 바빌론에서 노예로 살던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두 번 째 부분은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보여준 환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첫 부분에 나오는 세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다. 책의 첫 머리에서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그들을 관장하던 바빌론 주인들을 놀라게 한다. 그들은 궁중의 음식을 거부하고 채소만 먹겠다고 고집해 채식만 했는데도 불구하고 바빌론의 젊은이들보다 훨씬 건강해 보였다. 얼마 후 이들 세 친구들은 금 신상에 절하는 것을 거부해 뜨거운 용광로 속에 던져진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불 속에서 구원해 주신다. 또 한편 다니엘은 시기하는 자들의 모함으로 사자 굴에 던져져 거기에서 하루 밤을 지내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도 하나님의 천사가 그를 보호해 주어 아무런 해도 입지 않는다.
두 번째 부분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여기에는 다니엘이 본 놀라운 환상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 환상들은 성경의 마지막 책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환상들과 비슷하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환상들은 하나님이 어떻게 악을 패배시킬지를 생생하게 그려주고 있다. 환상들은 연이어 일어났다가 망하는 제국들을 보여준다. 환상들이 들려주는 말씀은 이 세상의 역사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언제나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승리를 안겨 주신다는 것이다.
다니엘서는 그 환상들을 다니엘의 생애의 한 부분으로 이야기한다. 그러나 여기에 나오는 각각의 다른 이야기들은 실제로 일어난 순서로 기록되어 있지 않다. 예를 들면 7장과 8장의 이야기는 1-4장에 언급된 왕의 시대에 일어난 어떤 사건에 관한 이야기이다.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이것은 좀 혼란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고대의 이야기들에서는 사건의 정확한 발생순서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다. 다니엘서에는 또 하나의 색다른 점이 있다. 이 책은 두 언어로 씌어져 있다. 일부분은 히브리어로 씌어졌고(1:1–2:4a; 8:1–12:13)또 일부는 아람어로 씌어져 있다(2:4b-7:28).
다니엘서는 어린이들도 읽고 즐길 수 있는 놀라운 이야기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의 어른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담고 있다. 다니엘서의 이야기들과 환상들은 하나님이 어떻게 악을 멸하는가를 가르쳐 준다. 그것들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모든 나라들과 모든 사람들의 통치자이시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