딛Tit 디도서Titovi 디도서List Titovi, Popis

Překlady

디모데처럼 디도는 이방인으로 사도 바울의 동역자였다. 바울은 디도를 그리스의 크레타 섬에 남겨두고 그곳 교회를 섬기게 했다. 디모데전서처럼 디도서는 신자들을 낙담케 하는 특정한 문제를 다룬다.

바울은 신자들 사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거짓 교사들 때문에 근심한다. 그러나 바울은 문제로부터 시작하지 않는다. 해결책을 다룸으로 시작한다. 바울은 디도에게 존경받는 지도자를 뽑아 그들이 디도를 돕게 하라고 조언한다. 이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사역을 돌보는 일을 책임지게 하라고 권한다. 바울은 이러한 ‘장로들’이 무엇이 참인가를 가르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헛된 말을 하는 거짓 교사들의 그릇됨을 드러낼 것이다. 바울은 이 교사들을 하나님을 안다고 주장하는 유대인으로 묘사한다. 하지만 그들의 생활 방식과 가르침은 그들이 정작 하나님을 알지 못함을 보여 줄 뿐이다.

바울은 디도에게 교회의 여러 다른 부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무엇인지 가르치라고 권면한다. 바울은 특히 신자들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삶의 방식에 관심을 갖는다. 이는 그들의 가르침과 삶이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하라는 뜻이다. 그래야 교회 밖의 사람들이 신자들과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가르침을 마땅히 존중할 것이다.

대부분의 그리스인들과 같이 크레타 섬 주민도 고대 그리스 전설 속 신들을 믿었다. 그리고 그들은 신들에 관한 스스로의 관점이 있었다. 그들은 제우스가 실제로는 크레타 출신이라고 믿었다. 그렇기에 크레타 사람들이 바울이 전한 예수를 오해할 개연성은 매우 높았을 것이다. 이들은 인간 예수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이 제우스에 관해 들은 이야기를 혼동했다. 그래서 바울은 디도에게 하나님께서 ‘참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을 세상에 알리셨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라고 권면한다. ‘위대하신 하나님이자 구주’이신 이 사람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께서 하나님을 영광되게 하셨으니 예수의 제자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 길이 열렸다.(2:13-14)

편지의 끝자락에 바울은 복음에 대한 가장 분명한 정의를 내린다. 복음은 예수를 통해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고 그의 자녀로 삼으시는 하나님의 사랑 행위이다.(3:4-7). 이후 바울은 디도에게 이런 가르침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람들에게 전하라고 권면한다.